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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램버트 (Peter Lambert)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9. 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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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피터 램버트는 남부 캘리포티아 출신의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이후에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물론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상위리그에 도달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더블헤더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구위가 좋지 못하기 때문인지 8월달에는 매우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월달에 6번의 선발등판에서 8.16의 평균자책저모가 1.9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타격에 재능이 있었던 모습을 보여준 피터 램보트는 메이저리그에서 24타수 8안타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투수로 부진할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피터 램버트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선수로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완성도를 갖춘 피칭을 고교팀에서 보여주면서 18세이하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13승 무패 0.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피터 램버트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49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피터 램버트의 형인 지미 램버트도 야구선수로 16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피터 램버트는 89-92마일의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2-6시 커브볼도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을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몸에 근력을 개선시킨다면 구속이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인상적인 인성과 훈련태도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 R+팀에서 31.1이닝을 던지면서 3.45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4번째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126.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3.93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팀의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피터 램버트는 92-93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데 움직임을 갖춘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와 경험에 비해서 매우 좋은 커맨드를 경기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동일한 팔각도와 팔스윙을 통해서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79-82마일의 커브볼도 좋은 각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근육을 키워서 구속을 개선시킨다면 3-4선발투수 이상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은 투수들에게 불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었지만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운드에서 항상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1-93마일의 싱커성 직구는 매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8-82마일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의 커브볼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구종을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것이 가장 좋은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2.23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항상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던 피터 램버트는 AAA팀에서 처음으로 쓴맛을 보았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에서 공을 던지면서 많은 안타를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여전히 좋았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 체인지업,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엇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너무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 때문에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여전히 3-4선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에 AAA팀의 선발투수로 11경기에 등판해서 5.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8년에 AAA팀에서 뛸 당시에 비교하면 개선된 커맨드를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공이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많은 장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공인구 문제인지 2019년에 AAA팀에서 홈런을 포함한 장타가 크게 증가한 것이 리그의 특징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이 가볍기 때문에 많은 장타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인 쿠어스 필드 경기 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도 나타나는 일반적인 경향이기 때문에 커맨드를 더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샌디에고나 샌프란시스코와 같이 큰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뛰는 것이 더 어울리는 투수입니다.)

 

피터 램버트의 구종:
피터 램버트는 로우 레벨에서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지만 상위리그에서는 구위를 한계를 어느정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2-93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 85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던 체인지업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효율적인 구종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피터 램버트의 연봉:
2019년 6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4-5선발 역활을 해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데...현재의 성적을 고려하면 2020년에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있습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4-5선발급 투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이상의 계약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커맨드와 컨트롤에 큰 발전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피터 램버트는 메이저리그 신인이기 때문에 2019년 연봉으로는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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