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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크먼 (Mike Tauchma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8. 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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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1루수인 마이크 타크먼은 2019년 3월달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뉴욕 양키스가 영입한 선수로 팀의 주전 외야수들인 마이크 스탠튼, 애런 저지, 애런 힉스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부여 받았고 기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6월달에는 0.292의 타율을 기록하였으며 7월달에는 0.431의 타율, 8월달에는 0.349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성적은 0.295/0.376/0.540, 12홈런, 45타점입니다.) 원래 소속팀으로 인내심을 갖고 성장시킨 콜로라도 로키스는 현재 데이비드 달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외야쪽에 문제가 있는 상황인데....속이 좀 쓰리겠네요.

 

일리노이주 출신의 좌타자인 마이크 타크먼은 추운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고교시절에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팀에서는 야구와 풋볼을 병행하였던 선수로 쿼터백으로 뛸 정도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도 못하였으며 무명대학이라고 할수 있는 Bradley 대학에 진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학 1학년때부터 주전 외야수로 뛰었지만 강하지 않은 컨퍼런스의 약한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2012년 대학 3학년때 0.305/0.398/0.402의 성적을 기록한 마이크 타크먼은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대학 4학년때 0.425/0.513/0.597, 2홈런, 28도루를 기록한 마이크 타크먼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슬롯머니를 아끼기 위한 4학년 선수로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단 1만달러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크 타크먼은 좋은 선구안을 갖고 있는 외야수이며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좌타석에서 높은 타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한다면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외야수로 평균적인 스피드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주루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백업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만 22살의 나이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A-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마이크 타크먼은 0.297/0.388/0.377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에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었지만 1만달러짜리 선수에게 관심을 갖는 관계자는 별로 없었고 2014년 시즌을 확장 로스터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A팀이나 A+팀에 들어갈 실력은 있었겠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팀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겠죠. 나이 많은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팀은 많지 않습니다.) 14년 여름부터 A-팀에서 뛰기 시작한 마이크 타크먼은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2014년 막판에 A+팀에 합류할수 잇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인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0.294/0.386/0.452의 성적을 기록였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은 AA팀의 주전급 외야수로 시즌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2015년에 AA팀에서 0.294/0.355/0.381, 3홈런, 2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크 타크먼은 운동능력이 좋은 좌타자이지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고 하체를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체격에 어울리는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완성형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있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공격적인 주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5개의 도루를 기록하였지만 미래에 도루를 많이 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 수비를 담당할수 있는 선수인데 아직 외야수로 머리 위로 넘어가는 타구에 대한 처리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급할때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코너 외야수가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2016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마이크 타크먼은 타자들에게 유리한 PCL에서 뛰면서도 단 1개의 홈런과 0.373의 출루율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유망주 사이트에서 거의 거론이 되지 않았으며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기 위한 선수로 인시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2017년 오프시즌에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힌 마이크 타크먼은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6월 27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마이너리그에서 0.331/0.386/0.555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Top 25위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 이상의 역활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평균적인 컨텍과 파워, 주루,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에 기회를 부여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프링 캠프 MVP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시범경기에서 마이크 타치먼은 0.333/0.397/0.56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서 0.323/0.408/0.57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더이상 증명할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스캠기간에는 아쉽게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는 마이크 타크먼을 뉴욕 양키스로 보내고 마이너리그 투수를 받는 트래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Traded by Rockies to Yankees for LHP Phillip Diehl)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들이 스캠기간에 부상으로 다수 이탈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기회를 얻은 마이크 타크먼은 아쉽게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달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지만 6월달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솔리드한 타격능력을 다시 보여주면서 뉴욕 양키스의 백업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양키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록할수 있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타크먼의 수비 및 주루: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도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주로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2019년에 좌익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공격력만 유지할수 있다면 많은 기회를 뉴욕 양키스에서 부여를 받을 수 있을 거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매해 한시즌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5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 또는 평균이사으이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주루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 타크먼의 연봉:
2017년 6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이후에 거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79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1990년생으로 곧 만 29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어도 큰 돈을 버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 수준인 55만 7000달러의 돈을 연봉으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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