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여러명의 선수를 영입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좌완투수 루이즈 고하라는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선수로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였던 루이즈 고하라는 건강과 개인문제로 인해서 2018년부터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가족의 죽음등의 개인사가 문제가 되었지만 2019년에는 어깨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하였고 7월 초에는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다고 합니다. "Arthroscopic shoulder surgery"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정확한 부위가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루이즈 고하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411
루이즈 고하라의 경우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훈련태도와 인성에서 물음표가 붙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과연 루이즈 고하라에게 관심을 갖는 구단이 나올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위만 좋다면 인성이나 이런 부분에 상관없이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쉽게도 2018년에 구위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어깨 수술까지 받았기 때문에 이후에 건강과 구위를 회복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건강할때도 좋은 제구력과 커맨드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다행스러운 부분이라고 한다면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부름을 받았지만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있는 구단이라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영입하는 구단이 올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LA 다저스도 루이즈 고하라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프리드먼 사장이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꾸준하게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가 지명할당이 되면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왔고 다저스에 부족한 좌완 강속구 투수라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으로 작용을 할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사장인 AA가 과거 LA 다저스의 부사장으로 일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것도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현재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가 꼭찬 상태이기 때문에 루이즈 고하라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지명할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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