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좌완 불펜투수인 펠리페 바스케스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인데..아직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원하는 유망주 수준이 높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SPN의 버스터 오니에 따르면 여전히 피츠버그는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인 가빈 럭스 (Gavin Lux)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글을 보면 피츠버그가 특출난 재능을 가진 투수와 타자 유망주를 1명씩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그 타자 유망주가 가빈 럭스인 모양입니다.)
펠리페 바스케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4037
앤드류 프리드먼이 LA 다저스의 사장으로 합류한 이후에 보여준 움직임을 보면..가빈 럭스와 같은 미래팀의 주전급 선수로 성장할수 있는 유망주를 활용해서 트래이드를 진행하지는 않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눈높이를 낮추지 않는이상 트래이드가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최근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채팅에서 펠리페 바스케스가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다면 아마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와 다저스의 20~30위권 유망주 1~2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예측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그정도 가치가 현실적인 예측이 맞을 겁니다. 어제 발생한 마커스 스트로먼의 트래이드만 봐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들이 수준급 유망주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는 것을 얼마나 꺼려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에드윈 디아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4039
루머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의 트래이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분위기를 보면 LA 다저스가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에는 케이버트 루이스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몇몇 사람들의 예상처럼 선발투수인 노아 신더가드의 트래이드라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에드윈 디아즈가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아있는 선수지만 올해 성적이 좋지 않고 펠리페 바스케스의 장기계약이 많이 상당히 팀 친화적인 계약이기 때문에 2020년부터 연봉이 증가하기 시작할 에드윈 디아즈는 펠리페 바스케스만큼의 트래이드 가치를 갖고 있지는 못합니다. 아마도 이런 생각을 다른 대부분의 구단도 갖고 있기 때문에 뉴욕 메츠는 에드윈 디아즈와 잭 휠러 또는 노안 신더가드를 세트로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 후보로 거론이 되는 밥 게런 (Bob Geren) (0) | 2019.09.26 |
---|---|
앤서니 렌던 (Anthony Rendon)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는 LA 다저스 (0) | 2019.09.17 |
백업 내야수를 구하고 있는 LA 다저스 (3) | 2019.07.29 |
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 (0) | 2019.07.28 |
마커스 스트로먼 (Marcus Stroman)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0) | 2019.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