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6명의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발투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LA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인 마커스 스트로먼인것 같습니다. 켄 로젠탈의 리포트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고려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 마커스 스트로먼이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 자일스의 트래이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트래이드가 이뤄진다면 마커스 스트로먼과 켄 자일스가 세트로 트래이드가 되겠군요.
마커스 스트로먼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950
2018년에는 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과거의 땅볼 유도능력을 회복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에 합류할 경우에 팀의 선발로테이션을 크게 강화시켜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마커스 스트로먼이 선발진에 합류하게 된다면 기존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이나 켄타 마에다가 불펜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불펜이 강화가 되게 될 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 선발진은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마커스 스트로먼으로 구성이 되겠군요.) 마커스 스트로먼은 2019년에 21경기에 선발등판해서 6승 11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이 넘는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1.23의 WHIP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마커스 스트로먼이 2020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많은 유망주를 댓가로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마커스 스트로먼의 트래이드를 논의하였던 뉴욕 양키스에게는 글레이버 토레스를 댓가로 원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협상을 한다면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더스틴 메이를 일달 원할것 같습니다. (물론 토론토도 실제로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다저스도 저 세트를 줄 생각은 없을 겁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이미 수준급의 젊은 내야수와 포수가 있기 때문에 케이버트 루이스 보다는 더스틴 메이를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루머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노아 신더가드를 트래이드해서 얻어온 유망주로 마커스 스트로먼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수 있다고 하는데...사살 마커스 스트로먼의 LA 다저스 행보다는 뉴욕 메츠행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기는 합니다. 마커스 스트로먼이 뉴욕 출신이며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인 스티븐 마츠와 고교시절부터 철진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다저스가 단순하게 불펜투수의 보강을 노릴 뿐만 아니라 선발투수의 보강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니다.
백업 내야수를 구하고 있는 LA 다저스 (3) | 2019.07.29 |
---|---|
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 (0) | 2019.07.28 |
LA 다저스는 탑 레벨의 유망주를 불펜투수의 영입에 사용할까? (0) | 2019.07.27 |
불펜투수의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LA 다저스 (0) | 2019.07.27 |
마이클 기븐스 (Mychal Givens)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 (0) | 2019.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