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불펜투수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팀내 Top 4 유망주들을 트래이드해서 불펜을 보강하는 선택을 할지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빈 럭스 (Gavin Lux), 더스틴 메이 (Dustin May),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 윌 스미스 (Will Smith)가 현재 LA 다저스의 1~4위 유망주로 모두 AAA리그 또는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들로 다저스와 협상을 진행하는 구단들이 모두 댓가로 원하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뛸 준비가 된 스타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입니다.) 월 스미스의 경우 올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으면서 다저스가 남은 시즌 주전 포수로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트래이드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2년간 월드시리즈에서 진출하였지만 우승하지 못한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LA 다저스가 스타급 불펜투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유망주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가장 이름이 자주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투수로 펠리페 바스케스 (Felipe Vazquez)라고 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저렴하게 연장계약이 되어 있는 펠리페 바스케스를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바스케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올라온 루머에 따르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상대적으로 LA 다저스와 활발하게 펠리페 바스케스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피츠버그의 입맛에 맞는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특출난 재능을 갖춘 타자 유망주 1명과 강력한 공을 던지는 투수 유망주 1명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포수인 케이버트 루이스와 더스틴 메이+알파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원하는 선수들인것 같다고 합니다. 피츠버그는 2019년에 포수들의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21살의 나이에 AAA팀에 도달한 케이버트 루이스는 주요한 타켓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스틴 메이는 지난 겨울에 피츠버그가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넘겨준 타일러 그래스노우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다저스는 펠리페 바스케스가 팀의 마무리가 될 수 있는 좌완 불펜투수이지만 두명의 유망주를 모두 넘겨주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더스틴 메이 대신에 미첼 화이트나 토니 곤솔린을 집어 놓고 3번째/4번째 유망주로 넘겨줄 선수의 수준을 높이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단순하게 3개월 렌탈이 아니라 2020년 시즌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불펜투수의 트래이드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를 희생하는 것은 어느정도 받아 들일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타구단의 입맛에 맞는 유망주 세트를 구성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팜에 강점을 갖고 있는 포지션은 포수/코너 내야수/힘이 있는 외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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