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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의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7.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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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가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제이크 디크먼 영입의 선두주자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처럼...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불펜투수 2~3명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유망주가 필요하겠지만 단순하게 3개월짜리 렌탈 선수가 아니라 2020년 이후에도 구단이 소유권을 보유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1~4위의 선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생각은 없는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팜에 많은 편인 코너 내야수 또는 외야수들을 활용해서 트래이드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셋업맨은 페드로 바에즈이며 마무리 투수는 켄리 잰슨인데 아쉽게도 2019년에는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켄리 잰슨은 엄청나게 많은 공을 던지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일 경기는 다른 투수가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프시즌에 큰 돈을 주고 영입한 조 켈리의 경우 전반기와 비교하면 많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많은 불펜투수들의 루머에 "Dodgers"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 존 헤이먼이 올린 루머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의 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이클 기븐스 (Mychal Givens)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들로 많은 유망주 희생이 필요하겠지만 지난 몇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영입할수 있다면 다저스의 불펜진을 크게 개선시켜줄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켄 자일스 (Ken Giles),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펠리페 바스케스 (Felipe Vazquez)도 LA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불펜투수들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LA 다저스가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A급 불펜투수 1명과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불펜투수 1명을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데...앞으로 남은 5일동안에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재의 불펜투수들로는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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