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불펜투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19년에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뉴욕 포스트의 기자에 따르면 현재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애틀란타, LA 다저스, 그리고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라고 합니다. 올해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속은 좋기 때문에 환경이 바뀌면 2018년의 모습을 다시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에드윈 디아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4039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

물론 많은 희생을 통해서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한 뉴욕 메츠도 이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치를 받고 그를 트래이드할 생각이 없을 겁니다. (에드윈 디아즈는 2019년에 39.1이닝을 던지면서 4.81의 평균자책점과 1.45의 WHIP를 기록하고 있지만 9이닝당 1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에드윈 디아즈와 선발투수인 잭 휠러를 세트로 트래이드해서 수준급 유망주를 더 얻어오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뉴욕 메츠와 동일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팀이기 때문에 더 많은 유망주 세트를 제시해야 에드윈 디아즈를 넘겨줄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뉴욕 메츠가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하기 위해서 먹튀가 되어버린 로빈슨 카노를 함께 받는 선택을 하였는데...로빈슨 카노와 에드윈 디아즈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욕 메츠의 신임 단장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으며 뉴욕 메츠의 성적도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번 여름에 팀의 주축선수들인 노아 신더가드, 에드윈 디아즈, 잭 휠러의 트래이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면서 분위기 전환을 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에이전트 출신 단장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만들어내는 것은 잘 하는 것 같은데...선수의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은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여름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수를 영입한다고 해도 그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현재 불펜진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LA 다저스 입장에서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19년에 39.1이닝을 던지면서 무려 7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에드윈 디아즈가 과연 당장 2019년에 팀 불펜을 보강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조금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팀에 같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팀에 적응하는데 도움은 받을 수 있겠군요. 뉴욕 메츠가 여러 선수들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가 발생을 한다고 해도...당장 트래이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7월 31일 데드라인 직전에 트래이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