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019년 시즌이 끝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무 의미 없는 예측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ESPN의 버스터 오니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3루수인 앤서니 렌던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라는 3루수가 존재하는 상황이지만...앤서니 렌던이 공수에서 보여주는 기량을 고려하면 충분히 LA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스틴 터너의 수비력이 많이 하락하면서 마이너스의 수비 수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를 1루수로 이동시키고 앤서니 렌던에게 3루수 자리를 넘겨주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판단을 하는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3루수비 수치: DRS -4, UZR/150 -11.8
앤서니 렌던의 3루수비 수치: DRS 0, UZR/150 +3.2
맥스 먼시의 3루수 수비 수치: DRS 65, UZR/150 +2
앤서니 렌던이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중심타자로 뛰면서 0.332/0.416/0.625, 33홈런, 118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1990년생 우타자이기 때문에 중심타선에 좌타자가 많은 LA다저스에게는 앤서니 렌던만큼 적절한 타자는 사실 없기는 합니다. 문제는 앤서니 렌던이 이번 겨울에 최소한 올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7년 2억 6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놀란 아레나도급의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LA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앤서니 렌던을 영입하기 위해서 이렇게 큰 돈을 투자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모르죠. 19년 시즌이 끝나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는데..새롭게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이나 단장으로 영입이 되는 사람이 현질을 좋아하는 타입의 사람이라면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스타급 선수들과 장기계약에 맺는데 관심이 없는 상황이고..저스틴 터너 뿐만 아니라 3루수 수비가 가능한 맥스 먼시 (Max Muncy)라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버스터 오니의 추측으로 끝이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만...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고액 연봉자들과의 계약이 많이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앤서니 렌던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컨텍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코디 호지, 4라운드픽으로 브랜든 루이스를 지명한 것을 지명한 것을 고려하면...현실성이 없는 추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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