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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 후보로 거론이 되는 밥 게런 (Bob Geren)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9. 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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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오랜 감독이었던 브루스 보치를 떠나 보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양한 감독후보들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LA 다저스의 벤치코치로 일을 하고 있는 밥 게런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2016년부터 데이브 로버츠와 호흡을 맞추면서 LA 다저스를 꾸준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계속해서 감독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기는 한데...이번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과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감독을 역임한 적이 있는 밥 게런이기 때문에 감독경험도 적지 않은 편이고..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일을 하고 있는 파르한 자이디가 LA 다저스에서 단장으로 일을 하였고 과거에 오클랜드에서 일을 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밥 게런과 호흡이 잘 맞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겨울에 LA 다저스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연장계약을 맺는데 시간이 걸리자...샌프란시스코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데이브 로버츠를 영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기도 하였는데..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 게런의 이적설로 단순하게 설로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감독으로 일을 할때는 젊었기 때문인지 독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 LA 다저스에서 벤치코치로 일을 하는 과정에서는 명석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졸업한 대학이 무려 프린스턴대학이라는...)

 

이미 감독을 해임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나 2019년 시즌이 끝나고 감독을 해임할 것으로 보이는 뉴욕 메츠가 외부에서 새로운 감독을 찾는다면 밥 게런을 감독후보로 고려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밥 게런의 경우 고향이 샌디에고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캘러웨이한테 밀리기는 하였지만 과거에 뉴욕 메츠의 감독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LA 다저스의 많은 팜 관계자들과 코치들이 다른팀으로 승진해서 이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느낌상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코치들이 다른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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