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LA 다저스의 1루코치로 일을 하고 있는 조지 롬바드가 클린트 허들이 떠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감독 후보로 인터뷰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까지만해도 다저스의 벤치 코치인 밥 게런이 다른팀 감독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밥 게런은 전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감독으로 거론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 반면에 다저스의 1루 코치로 일을 하고 있는 조지 롬바드가 먼저 감독후보로 인터뷰를 하였군요. (아직까지 언론에서 주요한 후보로 거론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면 단순하게 인터뷰로 끝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추후에 감독이 필요한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주는 일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1995년 9월 14일생으로 조지아주 애틀란타 출신인 조지 롬바드는 199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는 1998년 9월 4일에 데뷔를 하였고 2006년 10월 1일 경기를 끝으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144경기에 출전해서 0.220/0.281/0.340, 8홈런, 21타점, 2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마이너리그팀에서는 1213경기에 출전해서 0.262/0.355/0.437, 143홈런, 540타점, 31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때까지 풋볼과 야구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충분한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2009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한 조지 롬바다는 2010~2012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감독으로 일을 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팀의 외야 수비 및 주루를 담당하는 코디네이터로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애트란타 브레이브스의 마이너리그 조직에서 동일한 일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2016년부터는 다저스의 메이저리그팀에서 1루코치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1루코치이기 때문에 자주 카메라에 잡히지는 않지만 선수들의 외야 훈련등에 기여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3년간은 리빌딩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인 조지 롬바드와 같은 사람이 감독으로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2015년부터 조지 롬바드를 1루코치로 활용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전력 손실을 피할수 없겠지만...감독으로 간다면 말릴 수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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