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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근 부상을 당한 브랜든 우드러프 (Brandon Woodruff)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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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브랜든 우드러프가 복사근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오늘 3회까지 4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브랜든 우드러프는 4회에 마운드에 올라서 2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일단 내일 MRI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지만 복사근 부상이 맞다면 회복하는데 회복하는데 최소한 1달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전략약화를 피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짤아야 한달이고..일반적으로 6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수술을 받을 경우에는 3달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와일드 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 입장에서는 2019년 시즌에 빨간 불이 켰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브랜든 우드러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08

 

브랜든 우드러프 (Brandon Woodruff)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6-2017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탑레벨 선발투수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브랜든 우드러프인데 생각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

ladodgers.tistory.com

2019년에 브랜든 우드러프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 역활을 수행하면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14.2이닝을 던지면서 13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7개의 볼넷만을 허용할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와 제구력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브랜든 우드러프가 건강할때도 선발진에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매디슨 범거너와 같은 선발투수의 트래이드를 시도하였던 밀워키 브루어스인데...브랜든 우드러프가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게 된다면 추가적인 선발투수의 보강이 필요해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팜 사정을 고려하면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의 트래이드는 불가능해 보이고..잭 휠러와 같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발투수중에 1명을 트래이드하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지난해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도 좋은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브랜든 우드러프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내셔널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부터 큰 팔스윙으로 인해서 내구성에 약간의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입니다. 투구시에 팔스윙이 큰 선수들이 복사근 부상을 자주 당하는 편이고...고질병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브랜드 우드러프의 경우 피칭 뿐만 아니라 타격에도 재능이 있는 선수인데..올해도 22경기에 타자로 출전해서 0.279/0.295/0.37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타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타율면에서는 내셔널리그 투수 부분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곧 정확한 부상정도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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