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graphs] 2019년 메이저리그 트래이드 가치 Top 50

팬그래프에서 매해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50명의 선수를 발표하는데 올해도 순위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들의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편인데..올해 가장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로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외야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매우 저렴한 몸값으로 장기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높은 연봉을 받아도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이 가장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1. Ronald Acuna Jr.
2. Fernando Tatis Jr.
3. Mike Trout
4. Cody Bellinger
5. Alex Bregman
6. Juan Soto
7. Christian Yelich
8. Ozzie Albies
9. Matt Chapman
10. Vladimir Guerrero Jr.
11. Walker Buehler
12. Gleyber Torres
13. Francisco Lindor
14. Rafael Devers
15. Aaron Judge
16. Shohei Ohtani
17. Ketel Marte
18. Yoan Moncada
19. Xander Bogaerts
20. Blake Snell
21. Shane Bieber
22. German Marquez
23. Wander Franco
24. Jacob deGrom
25. Kris Bryant
26. Jose Berrios
27. Trea Turner
28. Joey Gallo
29. Paul DeJong
30. Chris Paddack
31. Aaron Nola
32. Peter Alonso
33. Jose Ramirez
34. Javier Baez
35. Rhys Hoskins
36. Freddie Freeman
37. Nick Senzel
38. Jorge Polanco
39. Jeff McNeil
40. Max Kepler
41. Brandon Woodruff
42. Mike Soroka
43. Eugenio Suarez
44. Max Scherzer
45. Carlos Correa
46. Gary Sanchez
47. Corey Seager
48. Adalberto Mondesi
49. Matt Olson
50. Luis Castillo

 

LA 다저스의 선수중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가장 높은 순위에 선정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올해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19년 시즌이 끝나도 추가적으로 4년을 더 활용 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슈퍼 2 조항을 갖게 되는 이번 겨울에 연장 계약 협상을 해야 하는데..과연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현시점에 장기계약을 맺어줄지는 좀 의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팀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는 11위에 선정이 되었는데 투수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도 추가적으로 5년이나 더 활용을 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으로 활용을 할수 있는 점도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47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서비스 타임이 2년이 남는 선수인데 순위에 포함이 된 것을 보면 그만큼 매해 좋은 WAR을 기록할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 내야수 유망주인 가빈 럭스, 투수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등은 내년에 거론이 될 수 있는 선수들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서비스 타임이 3~4년이상 남은 젊은 선수가 아니라면 위의 선수들이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좋은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저렴한 몸값을 받고 있는 맥스 먼시도 리스트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아무래도 수비적인 가치가 없기 때문에 WAR에서 좋은 수치를 기대하기 힘든 선수라고 평가받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