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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스마일리 (Drew Smyly)와 계약을 맺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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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을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던 좌완투수 드류 스마일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7월 1일날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계약을 파기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는 12.2이닝을 던지면서 4.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로하였지만 1.03의 WHIP와 18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발투수의 영입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일단 AAA팀의 드류 스마일리로는 선발진 보강이 힘들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디슨 범거너나 마커스 스트로먼과 같은 수준급 선발투수의 영입에 올인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드류 스마일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554

 

드류 스마일리 (Drew Smyl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드류 스마일리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시카고 컵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었던 투수인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시카고 컵스..

ladodgers.tistory.com

과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드류 스마일리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7~2018년 시즌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는데 수술에서 회복한 2019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술전의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6월 25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드류 스마일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51.1이닝을 던지면서 8.42의 평균자책점과 1.91의 높은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연봉의 대부분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부담을 하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입장에서는 부담이 없는 영입이 되겠지만..과연 드류 스마일리가 팀 전력에 도움이 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드류 스마일리가 이번주말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아니....좌완 불펜투수도 아닌 선발투수로 영입을 하였군요.ㅋㅋㅋ) 드류 스마일리에게 선발자리를 만들어내는 대신에 우완투수인 닉 피베타 (Nick Pivetta)를 불펜으로 이동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닉 피베타가 2019년에 69.0이닝을 던지면서 5.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성적이 드류 스마일리보다는 좋은데..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선발진에 좌완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인지...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좌완 선발투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는 것을 보면 일단 선발진의 트래이드에 실패하였을때 보험용으로 드류 스마일리를 영입하였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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