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좌완 불펜투수인 제이크 디크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제이크 디크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LA 다저스는 지구 2위와 게임차가 많은 상황이라 여유가 있지만...필라델피아는 엄청 다급한 상황이라..다저스보다 더 좋은 카드를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1+1년 계약을 맺은 제이크 디크먼은 2019년에 39.2이닝을 던지면서 4.76의 평균자책점과 1.3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디크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170
200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5년 7월 31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돌아가게 된다면 친정팀 복귀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Traded by Phillies with LHP Cole Hamels and cash to Rangers for LHP Matt Harrison, OF Nick Williams, C Jorge Alfaro and RHPs Jake Thompson, Alec Asher and Jared Eickhoff) 현재까지 루머에 따르면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뿐만 아니라 워싱턴 내셔널스도 제이크 디크먼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경우 이미 호머 베일리와 마틴 말도나도를 트래이드한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지나기전에 제이크 디크먼을 트래이드 하기는 할 겁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현재 지구 선두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게는 7.5게임 차이로 뒤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구 선두를 노리는 것은 힘들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와일드 카드 경쟁을 할수 있는 성적이기 때문에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팜에 유망주가 많지 않은 것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전력보강을 어렵게 할수도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브라이스 하퍼를 영입하고 J.T. 리얼무토를 트래이드로 영입한 상황에서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면 단장과 감독의 자리가 위태위태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뭔가 큰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할것 같기는 합니다.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많은 선수들과 링크가 되어 있는 구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팔꿈치에 문제가 있는 제이크 아리에타라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의 영입에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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