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불펜투수로 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던 당시에는 한이닝을 책임져주는 불펜투수였지만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좌타자들을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뛰고 있었습니다.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제구 불안만 해결할 수 있다면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할 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올해는 좌투수를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디크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2383
네브라스카주 출신의 좌완투수로 6피트 4인치, 18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농구와 야구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에 제대로 된 야구장이 없었기 때문에 주로 사회인 야구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메이저리그팀과 1부대학팀들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니어 칼리지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 공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Doane 주니어 칼리지에서 1년간 야수선수로 활약을 한 제이크 디크먼은 이듬해 Cloud County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90마일 전후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고 결국 200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수준급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커맨드와 스터프의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07년 드래프트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8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은 제이크 디크먼은 로우 레벨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8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9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구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듬해인 2009년부터는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는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삼진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제구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도 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개선이 된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에는 AA팀에서 불펜투수로 9이닝당 11.4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9이닝당 볼넷이 6.09개에 이를 정도로 제구력은 좋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크 디크먼은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 실패하였지만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는 투수로 부드러운 팔동작을 통해서 88~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커맨드 개선이 필요한 구종들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될 수 있는 선수로 좌타자들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약간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1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활약을 하였는데 평균자책점은 나쁘지 않았지만 9이닝당 6.59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제구에서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시즌도 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안정이 된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을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불펜툿로 뛸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제구 불안이 다시 시작이 되면서 시즌중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hillies with LHP Cole Hamels and cash to Rangers for LHP Matt Harrison, OF Nick Williams, C Jorge Alfaro and RHPs Jake Thompson, Alec Asher and Jared Eickhoff
그 유명한 콜 하멜스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중에 한명으로 다행스럽게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도 팀의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66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이크 디크먼은 2017년에는 궤양으로 인해서 수술을 받았고 2017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였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온 2018년 시즌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볼넷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이크 디크먼의 구종:
95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볼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로 주로 좌타자들을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활을 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삼진은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9이닝당 볼넷 비율을 보면...중요한 순간에 등판시키는 것이 꺼려지는 투수입니다. 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뛸 당시에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지만 최근에는 싱커와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디크먼의 연봉:
2017년시즌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50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271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있는데 일단 올해 피안타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2-3년짜리 계약도 가능할텐데...일단 볼넷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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