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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알칸타라 (Sandy Alcantar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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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인 샌디 알칸타라는 지난 겨울 마르셀 오즈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에 합류한 선수로 당시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적한 선수중에서 가장 핵심 유망주입니다. 지난해 막판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올해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여전히 높은 볼넷 비율을 낮추는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는 지름길로 보입니다. 






샌디 알칸타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195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샌디 알칸타라는 1995년생으로 만 17세이던 2013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듬해인 2014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기 시작한 샌디 알칸타라는 56.2이닝을 던지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올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샌디 알칸타라는 6피트 4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지만 부드럽고 빠른 팔 스위을 통해서 최고 10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투구폼을 꾸준하게 반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에 기복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지금은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성장하는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A팀과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수 122.2이닝을 던지면서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95-100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마른 체격을 고려하면 미래에 근력은 더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조금 더 꾸준한 투구폼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평균적인 커브볼과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선발투수로 키울 계획을 갖고 있지만 미래에 불펜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100마일이 넘는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시즌 막판에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9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샌디 알칸타라는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었지만 제구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겨울에 공격력 강화를 노리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마르셀 오즈나의 영입을 하면서 샌디 알칸타라는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Cardinals with RHP Zac Gallen, OF Magneuris Sierra and LHP Daniel Castano to Marlins for OF Marcell Ozuna


2017년에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불펜투수로 평균 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96-97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지만 커맨드와 컨트롤이 평균이하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3-8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일단 커브-슬라이더의 구분을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9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을때는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A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여전히 적지 않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앞세워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샌디 알칸타라의 구종: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평균 98마일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체인지업의 구속이 무려 평균 91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변화구로는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뛸 때와 선발투수로 뛸때 구속차이가 2마일 정도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등판하면 96마일의 싱커와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 알칸타라의 연봉:

2017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한 선수로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1일인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은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2018년에는 55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계속해서 뛴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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