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승 4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2위에 올라있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고질적인 약점이라고 할수 있는 불펜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워싱턴 내셔널스는 2019년 시즌이후에도 보유할 수 있는 선수를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불펜투수진을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펜투수중에서 2019년 이후에도 권리를 보유할 수 있는 선수는 마이클 기븐스 (Mychal Givens), 샘 다이슨 (Sam Dyson), 셰인 그린 (Shane Greene)등이 있습니다.
샘 다이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086
그동안 워싱턴 내셔널스가 매해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불펜투수의 보강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올해도 1~2건의 트래이드를 성사시킬 것으로 보이는데....문제는 서비스 타임이 남은 불펜투수들의 댓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많지 않은 유망주들을 내놓을 생각이 있을지 여부입니다. (최근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을 많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팜 뎁스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일단 팀의 유망주 순위 6~10위권의 유망주를 통해서 서비스 타임이 남은 불펜투수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워싱턴 내셔널즈의 유망주 뎁스가 좋지 않기 때문에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불펜투수인 마이클 기븐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불펜투수라고 생각을 하는데 남은 서비스 타임이 길기 때문에 기븐스를 영입하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팀의 최고의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카터 키붐을 트래이드 카드에 포함을 시키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협상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하게 셰인 그린 뿐만 아니라 맷 보이드까지 포함이 된 트래이드를 추진하는 것도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카터 키붐을 제외하고 또다른 선수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넘겨줘야 하겠지만...)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좌완 투수인 제이크 디크먼의 트래이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같은팀의 우완 불펜투수인 이안 케네디의 연봉을 감당할수 있다면 별다른 희생없이 이안 케네디의 영입을 통해서 불펜진 보강을 이룰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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