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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다이슨 (Sam Dy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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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샘 다이슨은 2016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2017년 초반에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이후에 조금씩 제구가 안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샘 다이슨은 2018년에 과거의 모습을 회복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요한 불펜자원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좌타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7월부터는 매우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 기회도 종종 얻고 있습니다.

 

 

 

 

 

 

샘 다이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8722

 

플로리다주 탬파 출신인 샘 다이슨은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투수였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는 10승 1패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06년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야구 명문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샘 다이슨은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3~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팔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변화구가 부족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을 한 샘 다이슨은 1학년때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지만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움직임이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최고 99마일의 공을 던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전후의 각도 큰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구종들의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09년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원래 2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샘 다이슨은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4학년때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103.0이닝을 던지면서 4.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2라운드급 계약금인 60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샘 다이슨은 4학년때 구속을 약간 하락시키는 대신에 직구의 움직임을 개선시켰고 커맨드도 개선을 시켰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발투수로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언저리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 모두 각도가 좋은 구종은 아니며 꾸준함이 부족한 구종들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단 지난 2년간 매해 100이닝 넘게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컨트롤이 좋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불펜투수로 전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이 늦어지면서 2010년 시즌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샘 다이슨은 이후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게 되었고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은 경기에 등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바로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 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두경기 등판 이후에 다시 AA팀으로 내려갔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어떠 이유에서인지 샘 다이슨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고 마이애미 마린스가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샘 다이슨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샘 다이슨을 다시 선발투수로 변신을 시켰고 AA팀과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게 하였습니다. 3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싱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싱커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포수들이 잡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을 조절하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커브와 슬라이더 형태의 변화구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은 좋다고 합니다. 투수로 주자를 견제하는 능력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13년에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샘 다이슨의 미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셋업맨으로 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2014년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싱커볼을 던지는 투수로 2014~2015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2015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lins to Rangers for C Tomas Telis and LHP Cody Ege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샘 다이슨은 인상적인 구위와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었고 3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젊은 마무리 투수중에 한명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WBC에 미국을 대표해서 참여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2017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2017년 WBC의 후유증이었는지 초반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6월 2일날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angers to Giants for a player to be named; Rangers acquired OF Hunter Cole

 

자이언츠에 합류한 초반에는 여전히 제구 불안을 겪었지만 차츰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펜진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16년만큼은 아니지만 구위를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샘 다이슨의 구종: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에 보여주었던 파워풀한 싱커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한 이후에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94마일 전후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의 커터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뛸 당시에는 슬라이더가 자주 활용이 되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한 이후에는 커터볼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싱커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면서 2017년 전반기의 부진에서는 어느정도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샘 다이슨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42일인 선수로 2018년에 44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번 더 연봉 조정 절차를 거칠 수 있는 선수인데 올해 성적이 좋은 것을 고려하면 일단 논텐더가 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FA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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