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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Will Smit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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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불펜투수인 윌 스미스는 20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자이언츠로 이적한 선수로 당시에 2017년 시즌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마운드로 돌아와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최근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윌 스미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2484

 

조지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윌 스미스는 6피트 5인치, 210파운드의 큰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40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맺는 대신에 Gulf Coast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아직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엔젤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15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고 바로 R+팀에서 시즌을 보냈는데 솔리드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구단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구속의 변화에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큰 신장에서 나오는 직구는 87~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20살짜리 투수들과 비교하면 피칭 감각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9년시즌은 A팀에서 뛰면서 115.0이닝을 던지면서 엔젤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윌 스미스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큰 신장과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3가지 구종에 대한 솔리드한 커맨드를 갖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매우 좋은 선수이며 견제 동작도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선수로 좋을때는 92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72-8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준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실링은 4선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결국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Angels with RHP Sean O'Sullivan to Royals for 3B Alberto Callaspo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한 이후에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A팀에서 161.1이닝을 던지는 내구성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우리 스미스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 스미스의 구속이 약간 개선이 되면서 91~92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큰 각도의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포텐셜은 4~5선발이지만 우타자와 좌타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피칭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 그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상위리그에서는 좌완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메이저리그팀의 5선발 역활을 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도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구단에서는 윌 스미스를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결정을 하였고 2013년 후반에는 불펜투수로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로 뛰던 시절보다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솔리드한 삼진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Traded by Royals to Brewers for OF Norichika Aoki

 

하지만 외야수 영입이 필요하였던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노리치카 아오키를 영입하기 위해서 윌 스미스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4~2016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불펜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솔리드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도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던 윌 스미스는 시즌중에 불펜투수 보강을 원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눈에 들어왔고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Brewers to Giants for RHP Phil Bickford and C Andrew Susac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너무 많은 가치를 넘겨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윌 스미스는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2016년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스캠기간에 팔꿈치 이상이 발견이 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17년에는 더이상 공을 던질 수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한 윌 스미스는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었고 수술전의 구위를 다시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의 구종:
토미 존 수술에서도 돌아온 이후에도 과거에 보여주었던 구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큰 키에서 나오는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체인지업도 던진다고 하는데 구사 비율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올해는 직구의 구사 비율이 약간 가소한 대신에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증가한 상태입니다. 물론 주무기는 큰 각도를 갖고 떨어지는 슬라이더입니다.

 

윌 스미스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55일인 선수로 올해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부상없이 올해의 모습을 내년에도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불펜투수입니다. 트래이드 당시에는 자이언츠가 손해본 트래이드라는 말이 많았지만 2년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잘한 트래이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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