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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왓슨 (Tony Wat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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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불펜투수인 토니 왓슨은 지난해 다저스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올해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다가 스캠기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지난해보다 안정된 제구력과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무래도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많은 계약을 맺은 상태이기 때문에...헌터 스트릭랜드가 부상 이탈한 다음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기도 하였는데 7~8월에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니 왓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0646

 

아이오와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토니 왓슨은 고교시절부터 좋은 신체조건으로 관심을 받았던 유망주로 성장가능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3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2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5~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고 있으며 커브볼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는 3번의 노히트 경기를 포함해서 0.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지 않은 토니 왓슨은 이후에 네브라스카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깨문제로 인해서 1학년때는 수술을 받았고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한 토니 왓슨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06년에는 선발투수로 100이닝을 던지면서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 조바 챔벌레인과 함께 뛰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10파운드의 몸에서 나오는 88~89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좌완투수였다고 합니다.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슬러브 형태의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꾸준함이 조금 부족하였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한다는 받았으며 훈련태도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고 합니다. 2~4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사인 어빌리티 때문인지 17라운드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선발투수로 99.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8만 5000달러를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토니 왓슨은 06년과 비교해서 구위가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6~88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체중이 증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었고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이 가장 좋은 구종이며 종종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07년 A팀에서 마무리를 한 토니 왓슨은 2008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51.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구위가 좋은 투수 자원은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운드에서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슬라이더는 타자들을 속이는 구종으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인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09년 시즌은 어깨 문제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5경기 밖에 등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에는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변신을 한 토니 왓슨의 스터프는 급격하게 향상이 되면서 90~94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모두 평균이상의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토니 왓슨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한 이후에 매해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특급 셋업맨 역활을 2016년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크 멜란슨이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마무리 투수로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시즌은 마무리 투수로 시작하였는데 과거에 비해서 탈삼진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마무리 투수 자리를 펠리페 바스케즈에게 넘겨주게 되었고 트래이드 데드라인에는 LA 다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Pirates to Dodgers for SS Oneil Cruz and RHP Angel German

 

다저스에 합류해서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토니 왓슨은 시즌에 끝난 이후에 좋은 대우의 계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구위하락이 문제였는지 아니면 에이전트의 전략 실패였는지 인센티브가 아주 많은 2+1년 계약을 맺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안적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마운드에서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토니 왓슨의 구종: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뛰기 때문인지 지난해보다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토미 왓슨은 좌완투수로 수준급인 92~93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구속이 1~2마일 정도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신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줄면서 성적은 더 좋아졌습니다. 지난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던 체인지업이 올해는 매우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고 있습니다.

 

토니 왓슨의 연봉:
올해 2월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 300만달러, 19년에 3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 250만달러짜리 선수 옵션이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기본급이 저렇고...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많은 계약인데 성적에 따라서 최대 3년 2100만달러짜리 계약이 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옵션 내용은 공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1985년생으로 2020년 계약이 끝나면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추후에는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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