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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다노 (Chase d'Arnau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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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틸리티 선수인 체이스 다노는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유격수와 2루수로 많은 출전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1루수와 3루수로 더 많은 출전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7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8월부터는 방망이가 식으면서 출전시간으로 조금씩 잃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중에서 내야수를 고려하는 구단이 있다면 고려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아직 체이스 다노가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접지 않은 느낌입니다.

 

 

 

 

 

 

체이스 다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1157

 

남부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체이스 다노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연고지팀이라고 할수 있는 LA다저스의 44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페퍼다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포수인 동생은 2년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에서 4년간 주전 내야수로 뛴 체이스 다노는 3학년때 0.314/0.415/0.547, 11홈런, 50타점, 1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체이스 다노는 1~2학년때는 3루수로 뛰었지만 3학년때 유격수로 포지션 변경을 하였고 이후에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 순번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3루수로 더 적절한 수비범위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3루수로 뛴다면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3루수로 뛰기에는 상대적으로 파워가 부족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하기 위해서는 방망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9만 3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체이스 다노는 A-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고 솔리드한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0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유격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체이스 다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체이스 다노는 좋은 선구안과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테이블 세터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범위와 어깨가 솔리드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훈련태도와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확실한 툴이 부족한 선수라는 점입니다. 파워가 평균이하라는 것을 고려하면 삼진이 많은 편이며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수비범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 시즌은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09년에 보여주었던 공격적인 재능을 반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도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수비 포지션도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변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즌초반에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지만 후반에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툴은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받는 스피드와 어깨라고 합니다. 덕분에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2번타자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는 하위타선 또는 유틸리티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2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2012년까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체이스 다노는 2013년에는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AAA팀과 부상자 명단에서 보낼수 밖에 없었으며 2014년 시즌도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체이스 다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보렸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11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또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6년 시즌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백업 선수로 뛰면서 84경기나 출전을 하였기 떄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였지만 2017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도 한달만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AAA팀에서 후반기를 뛰었던 체이스 다노는 0.297/0.393/0.522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여러팀에게 마이너리그 계약 오퍼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이스 다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되었고 18년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이스 다노의 연봉:
2018년 1월달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한 선수로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42일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18년에는 마이너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샌프란시스코가 논텐더하지 않고 계약 권리를 보유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다고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현실적으로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고 돈을 버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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