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가 현재 54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밀워키 브루어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트래이드 시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력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닉 카스테야노스 (Nicholas Castellanos), 마무리 투수인 셰인 그린 (Shane Greene)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수준급 댓가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팜에 유망주가 많지 않은 시카고 컵스가 영입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닉 카스테야노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173
닉 카스테야노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크다고 말을 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2019년 연봉이 995만달러로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좌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영입한다면 시카고 컵스의 타선이 많이 강화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는 0.280/0.339/0.467, 10홈런, 35타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가 시카고에 합류하게 된다면 우익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이고 기존 우익수인 제이슨 헤이워드가 중견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셰인 그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14
반면에 마무리 투수인 셰인 그린은 2020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며 2019년에 커리어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좋은 유망주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넘겨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다양한 구단에서 셰인 그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워싱턴 내셔널스에게는 팀 최고의 유망주인 카터 키붐을 요구하였다고 합니다. (어차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시카고 컵스가 드래프트가 끝난 이후에 크렉 킴브렐과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셰인 그린을 영입하게 된다면 셋업맨으로 활용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리하게 좋은 오퍼를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시카고 컵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트래이드를 한차례 성사를 시킨 적이 있기 때문에 대화자체를 하는 것은 상당히 유연하게 진행이 될 수 있을것 같지만..시카고 컵스의 팜에 수준급 유망주가 많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외야수인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트래이드는 몰라도 셰인 그린까지 영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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