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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와 협상(?)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3. 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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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명예홍보위원인 토미 라소다 전 다저스 감독이 페드로와 간단한 대화를 했는데, 다저스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요일에 이 소식을 접하고 매니가 페드로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페드로는 2가지 옵션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한 다저스와 작년까지 뛴 메츠라네요.

하지만, 이미 공공연하게 밝혔듯이 메츠는 페드로와 계약할 마음이 없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페드로는 오프시즌에 스몰츠가 보스턴과 맺은 계약형태로 계약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상위험이 높고, 구속이 안나오는 37살의 선수에게 5M의 기본연봉에 인센티브 5M을 줄 구단이 있을까요?

페드로가 이번 WBC에서 2번등판에 3이닝씩 던졌는데, 네덜란드전에서만 던졌더군요.
게임데이로(노가다하면서-_-;;) 하나하나 찾아보니 페드로의 상대 타자들은 전부 더블A급이나 과거 메이저리거였던 타자들 뿐이었습니다.

이런게 비교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류(?)의 타자들을 상대로 잘던졌다고 하는건가...싶기도 하네요.

일단 다저스가 양키스나 보스턴처럼 돈 많은 구단이 아니기때문에 저런 금액을 수용하기란 사실상 힘들지 않나 봅니다.

그리고 이런 루머의 배경은 아무래도 최근 다저스의 5선발 후보군이 연이어 삽을 퍼고 있고, 토레가 작년 오프시즌 초반부터 누누히 투수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했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도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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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한 그룹이 메이저 스캠에서 제거되었습니다.

명단은 Tony Abreu, Lucas May, Victor Garate, Brent Leach, Jesus Castillo, and Travis Schlichting입니다.

이들 모두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1차 강등집단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어브레유는 어차피 '알수없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고, 메이같은 경우는 뛸 자리가 없기때문에 차라리 마이너 스캠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소비하는것도 나빠보이지 않네요.
나머지 선수도 마찬가지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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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COO가 최근에 승진했더군요.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는 별로 신경안써도 될 부분이지만, Dennis Mannion이 사람 꽤나 경력이 화려하더군요.
NFL에서는 볼티모어 레이븐스, NBA에서는 덴버 너겟츠, NHL는 콜로라도 에버렌취에서 활동을 했더군요. MLB는 필리스에서 활동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2001년도에 NFL나 NHL에서 있었다면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나 스텐리컵을 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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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컵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 선수들이 녹색모자를 쓰고 경기에 출전했는데, 오늘이 성 페트릭 데이라는군요.
뭐하는 날인지는 포털사이트를 찾아보세요!
사진의 모자를 31달러에 파네요.
세전인가?ㅋ

다저스의 미계약자였던 선수들과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Chad Billingsley ($475,000), Blake DeWitt ($405,000), Matt Kemp ($467,000), Clayton Kershaw ($404,000), James Loney ($465,000), James McDonald ($400,000) and Cory Wade ($402,500)
이렇게 받네요.
웨이드는 작년에 팔 아파가면서 던졌는데, 꼴랑 기본급에서 2500$ 더 주네요.
전 솔직히 커쇼보다 더 줘도 이해하는데....

MVN에 '빌링슬리가 얼음이 없는 곳에 집을 사도록 도와줘 2탄'
가 나왔더군요ㅋ
장기계약의 룰모델은 최근에 계약한 레스터라는군요.
그 내용을 추가하자면, 다저스의 타자 4인방(마틴, 캠프, 로니, 이띠어)는 아직 믿음이 불확실하지만, 빌링이는 메이저에서 꾸준히 성장해왔고, 저평가된 투수라면서 얼릉 계약하라는....100000000% 공감하는 글이었습니다.

콜레티나 맥코티도 이제 FA선수에게 눈을 그만돌리고, 집안단속을 할 시기가 왔다는걸 알아줬음하네요.

마지막으로...
최근 토레가 간단한 인터뷰를 했는데, 메팅리가 감독의 자질이 있다고 하네요.
레임덕을 최소화하려는 의지가 아닐까 싶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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