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벤치에서 매서운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스의 무릎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원래는 오늘 경기의 1루수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무릎이 좋지 않아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대신 1루수로 출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 LA 에인젤스의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기존 3루수였던 저스틴 터너가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맥스 먼시가 3루수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프리스가 1루수로 출전을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종종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수비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프리스만큼 좋은 방망이를 보여줄지가 의문입니다.
일단 데이비드 프리스의 몸상태가 최악은 아니기 때문에 경기중에 대타로 출전하는 것은 가능한 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내일 경기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3루수, 맥스 먼시가 1루수, 데이비드 프리스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니...1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3루수 맥시 먼시의 수비는 안정감이 워낙 떨어져서...) 2019년에 LA 다저스의 1루수 및 대타 요원으로 활약을 하면서 0.293/0.407/0.57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스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건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좌투수를 상대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타 요원으로 데이비드 프리스 만큼의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를 구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의 경우 지난주에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labrum"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에는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토니 싱그라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악의 소식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오프시즌에는 회복이 될 것 같다고 하는데...현시점에는 아무도 결과를 모를것 같습니다. 워낙 부상이 많았던 선수이기 때문에...엉덩이쪽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맷 비티의 경우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A+팀 경기에 출전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맷 비티가 준비가 되면 카일 갈릭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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