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외야수인 작 피더슨 (Joc Pederson)이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는데 8회에 홈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약간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낮은 등쪽과 옆구리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패스트볼이 나왔을때 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한것 같다고 하는데..일단 아직까지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작 피더슨이 경기에 빠지면서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가 경기에 좌익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가 매디슨 범거너이기 때문에 좌익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지 않았지만...통증이 길어지게 된다면 다저스의 공격력이 떨어지는 것을 피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작 피더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92
오늘 휴식일을 갖기로 하였던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는 오늘 선발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몸이 문제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휴식일 대신에 출전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어제 경기에서 패배한 것도 저스틴 터너의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경기에 출전해서 3개의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LA 다저스의 타선을 코리 시거와 함께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 샌프란시스코 시리즈가 끝나면 LA 다저스는 애너하임 원정 2연전을 갖게 될 예정인데 2연전에서 저스틴 터너를 지명타자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스틴 터너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한다면 맥스 먼시가 주전 3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는 여전히 작 피더슨처럼 낮은 등쪽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뚜렷한 중견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알렉스 버두고가 계속해서 출전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휴식일을 가졌는데 상대팀 투수가 좌완 선발투수였기 때문에 겸사겸사 휴식일을 준 것이라고 합니다. (내일 경기에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선발 중견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겠군요. 맥스 먼시가 2루수로 출전하고...)일단 등쪽 부상이 발생한 이후에 타율과 장타율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0291/0.344/0.457의 여전히 쓸만한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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