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디백스가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존 듀플란티어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주로 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아직 AAA팀 경험이 없는 선수인데 생각보다 파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인지 또는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불펜투수들이 지쳤다는 이유로 합류를 시킨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로 대학과 마이너리그 유망주시절부터 장기적으로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던 선수입니다.)
존 듀플란티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611
애리조나 디백스는 최근 LA 다저스와의 4연전에서 선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져주지 못하면서 불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13이닝짜리 연장전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상위 마이너리그팀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존 듀플란티어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존 듀플란티어는 14경기에 선발등판해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망주 순위 2위, 메이저리그 전체 86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대학때부터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존 듀플란티어는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년 6월정도에는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디백스의 경우 존 듀플란티어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서 25인 로스터에 13명의 투수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야수들이 수비적인 부담을 더 갖게 되었는데 2019년에 1루수로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던 마이크 램이 3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티안 워커의 출전시간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등판해서 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수 있는 쿠바선수 명단 (0) | 2019.04.05 |
---|---|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헌터 그린 (Hunter Greene) (0) | 2019.04.02 |
야구 활동을 시작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 (0) | 2019.04.02 |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 (1) | 2019.04.02 |
기대만큼 인상적인 데뷔전을 가진 크리스 패덱 (Chris Paddack) (2) | 2019.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