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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헌터 그린 (Hunter Green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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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우완선발투수 유망주인 헌터 그린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후반기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고 재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헌터 그린인데 최근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는 도중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10월달 교육리그에서는 다시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리포트를 본 적이 있었는데 결국 토미 존 수술을 선택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완치가 될 수 있다면 이른 나이에 수술을 받는 것이 휠씬~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상황에서 수술을 받게 된다면 마이너리그 옵션 문제로 인해서 선수도 힘들고...구단도 힘들고...

 

헌터 그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093

 

[BA] 헌터 그린 (Hunter Greene)의 스카우팅 리포트

신시네티 레즈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헌터 그린은 시즌초반에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부터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7월말에 팔꿈치 통증이 찾아오면서 시즌을 일찍 마감을..

ladodgers.tistory.com

수술은 다음주에 LA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4월달에 수술을 받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교육리그에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해서 성장하는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부터 인성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았던 선수이고 훈련태도에 대한 평가도 좋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수술을 잘 극복하고 자신의 유망주 가치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꿈치 통증은 지난주 토요일날 타자들을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 과정에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정밀진단을 한 결과 팔꿈치 인대에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였음을 확인하였고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퓨처스게임 미국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00마일이 넘는 직구 (최고 103.1마일)를 연속해서 던지면서 스카우팅 리포트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던 헌터 그린은 아쉽게도 7월 26일날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을 갖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헌터 그린은 고교팀까지는 투수와 유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아무래도 프로에서 투수로 집중하면서 고교에서 뛸 당시보다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한 헌터 그린이기 때문에 다시 건강을 회복한다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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