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고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몸상태가 많이 개선이 된 모양입니다. 최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확장 캠프에서 치뤄진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한달 가까인 실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주에 시작하는 마이너리그 개막전에는 출전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4월 10일 전후에는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8828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워낙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고 큰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합류여부가 스프링 캠프의 큰 관심사중에 하나였는데 부상을 당하면서 개막전 로스터 합류는 불발이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서비스 타임 관리차원에서 마이너리그로 내렸다면 엄청난 비난을 했을것 같은데...부상으로 인해서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언론의 비난을 피할수 있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되었고 그정도의 성적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다면 바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현재 페이스라면 4월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스럽게 2019년 시즌은 풀타임 1년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아서 상대적으로 많은 연봉을 받을수는 있겠네요.
운동능력은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보다 못하지만 특출난 방망이 재능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제 2의 매니 라미레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수비적인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2018~19년 오프시즌에 많은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시범경기 기간에 주변 스카우터들의 평가에 따르면 20-80 스케일에서 45점을 받을수 있는 3루수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날에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는 말이군요.) 부담감 때문인지 부상을 당하기전까지 시범경기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좋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다면 0.320의 타율과 35개의 홈런을 매해 기록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여전히 받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 0.211/0.250/0.31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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