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젤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우완 선발투수인 크리스 스트래튼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한 선수로 2019년 시범경기 성적이 크게 나쁘지 않았는데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가 버리듯이 트래이드를 진행하였군요. 크리스 스트래튼은 2019년 시범경기에서 15.2이닝을 던지면서 18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5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며 4.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면서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더이상 기회를 줄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리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크리스 스트래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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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크리스 스트래튼이 LA 에인젤스에서 어떤 역활을 할지 불투명한 상황인데...아마도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초반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앤드류 히니를 대신에서 선발 로테이션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만약 앤드류 히니가 돌아온 이후에는 불펜투수로 돌리거나 지명할당을 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처음 도달하였던 2016년에는 불펜투수로 7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준다면 불펜투수로 뛰는 것을 마다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크리스 스트래튼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1년 100일로 만약 LA 에인젤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엔젤스는 크리스 스트래튼을 앞으로 5년 더 보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윌리엄스 헤레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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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좌완 불펜투수 유망주인 윌리엄스 헤레즈 (Williams Jerez)를 영입하였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좌완투수로 지난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안 킨슬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에인젤스로 이적한 선수인데 6개월만에 다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LA 에인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윌리엄스 헤레즈는 인상적인 직구를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구 불안을 겪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2019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의 불펜투수인 윌 스미스와 토니 왓슨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두선수중에 트래이드로 이적하는 선수가 생기면 윌리엄스 헤레즈가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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