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오바니 소토 (Geovany Soto),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

MLB/MLB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31. 16:26

본문

반응형


시카고 컵스가 시원하게 주전급 선수들의 트래이드에 나섰군요. 주전 포수인 지오바니 소토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하고 AA팀의 우완투수인 제이콥 브링햄 (Jacob Brigham)을 얻었습니다. 브링햄이 탑 유망주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트래이드는 소토의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때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소토지만 올해 보여준 성적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오바니 소토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662

제이콥 브링햄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sid=milb&t=p_pbp&pid=502010

처음에 이선수의 트래이드 소식이 전해졌을때 메츠가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요빗 토리알바가 삽질중인 텍사스로 이적을 하게 되면서 마이크 나폴리와 같이 텍사스의 포수진을 책임을 지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공격력이 좋은 마이크 나폴리가 자주 선발등판을 하고 수비력이 좋은 소토가 백업 역활을 하게 될 것 같은데....소토 본인이 백업 역활에 만족을 할지 모르겠네요. 뭐...시즌 후에 마이크 나폴리가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을 한다면 다시 주전으로 뛸 기회를 얻을수도 있겠지만....올해 430만달러의 연봉을 받지만 기록한 성적을 보면 시즌후에 논텐더로 풀릴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링햄으로 소토를 데려올수 있었겠지만....이번에 컵스로 합류한 브링햄은 올해 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선수로 특출난 구위를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기량을 가진 24살의 선수로 아마 8월달에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링햄 본인으로써는 유망주가 넘쳐나는 텍사스를 떠나서 시카고 컵스에 합류를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 데드라인에서 확실하게 바이어를 선택한 시카고 컵스가 추후로 어떤 선수를 더 트래이드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