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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1루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최지만 (Ji-Man Choi)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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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언론에 따르면 2019년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1루수로 최지만이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최지만은 팀의 1루수와 지명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0.269/0.370/0.506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이번 스캠기간에 1루수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구단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시범경기가 10경기정도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다른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중에서 최지만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최지만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294

 

최지만은 수비 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 시범경기에 10경기 출전해서 0.350/0.517/0.5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기록한 볼넷이 8개나 될 정도로 인성적인 선구안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다양한 수비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되는 선수들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한계가 있는 최지만이 경쟁에서 불리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방망이 성적으로 그런 시선을 불식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2018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좌투수를 상대로도 주전 1루수로 출전할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만은 2018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겨우 0.136/0.240/0.27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6년 4월 5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지 못하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2019년에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기회를 살릴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네이트 로우라는 A급 1루수 유망주가 승격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4~5월달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또다시 떠돌이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시즌 초반의 모습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만의 경우 약물 테스트 실패로 징계를 받기로 하였고 한국에서는 유독 홍보성 기사를 많이 흘리면서 국내에서는 참 인기가 없는 선수중에 한명인데 2019년에 그런 시선을 극복할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76일인 선수로 2020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줘도 많은 연봉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해 시즌중에 최지만과 트래이드가 되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였던 브래드 밀러의 경우 현재 2019년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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