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인 마이클 풀머가 부상과 투구 매커니즘 문제로 인해서 개막전 합류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오프시즌에 여러팀으로부터 트래이드 문의를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일단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가을에 무릎수술을 받았고 스캠초반에는 팔꿈치쪽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 일단 피칭을 중단한 이유는 투구를 하면서 하체를 잘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몸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투구 매커니즘을 무너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클 풀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294
2019년 스캠에서 몇차례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과거에 비해서 직구의 구속이 많이 하락이 되면서 88~92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마이클 풀머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강속구를 던지는 선발투수로 평균 94~95마일의 공을 던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클 풀머가 언제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없는 상태이며 훈련과 재활을 통해서 과거의 투구 매커니즘과 구위를 되찾기 위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클 풀머는 2018년에 24경기에 출전해서 3승 12패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무릎쪽이 좋지 않은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성적은 2018년보다 휠씬 좋은 3.91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57일인 선수로 앞으로 4년 더 구단에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선수인 마이클 풀머는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2019년에는 2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2016~17년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면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는 시점으로 보이는 2021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축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은데...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매해 성적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선수이고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그시점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진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마도 마이클 풀머가 빠지면서 생긴 선발진 구멍에는 좌완투수인 다니엘 노리스가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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