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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스프링 캠프를 보내고 있는 톰 머피 (Tom Murph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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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포수인 톰 머피가 2019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시범경기에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서 이번 시범경기에서 9경기에서 0.313/0.389/0.7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지션 경쟁을 하고 있는 토니 월터스가 0.143의 타율, 크리스 이안네타가 0.11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휠씬 좋은 성적을 시범경기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톰 머피의 경우 수비에 대한 평가보다 타격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확연하게 좋은 방망이를 시범경기에 보여줄 필요가 있기는 합니다.)

 

 

톰 머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969

 

2015년 9월 1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톰 머피는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었지만 부상과 부진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는 37경기에 출전해서 0.226/0.250/0.38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삼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일단 시범경기에서 18타석에서 6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습니다. (삼진률이 33%면...여전히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만...18년에 93타석에서 44개의 삼진을 당했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까지의 비율은 긍정적입니다.)

 

톰 머피의 경우 2015년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로 2019년 스캠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태로 참여한 상황입니다. 만약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할 경우에 지명할당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더이상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보낼 생각이 없다면 톰 머피가 이번 봄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콜로라도 로키스가 아니더라도 관심을 갖는 구단이 있을 겁니다. 아마도 톰 머피와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 토니 월터스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기 때문에 만약 톰 머피의 방망이가 계속해서 핫하고 토니 월터스의 방망이가 좋지 못하다면 톰 머피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도 있습니다. 토니 월터스가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25인 로스터에 3명의 포수가 포함이 될 수도 있지만 콜로라도 로키스가 8명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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