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월 2일 이후에 해외 유망주 계약에 사용한 계약금이 벌써 290만달러가 넘었다고 하는군요. 새로운 CBA 규정에 따르면 아무 제한 없이 사용할수 있는 계약금의 합이 290만달러라고 하는데 토론토는 3명의 대형 선수와 계약하기 위해서 현재까지 297만 5000달러를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프랜클린 바레토 (Franklin Barreto)-145만달러
루이스 카스트로 (Luis Castro)-80만달러
리차드 유레나 (Richard Urena)-75만 5000달러
일단 현재까지 초과한 계약금은 7만 5000달러인데 아직 초과한 금액이 290만달러의 5%를 넘지 않기 때문에 단지 초과한 금액인 7만 5000달러의 75%인 5만 6250달러의 사치세를 내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토론토가 해외 유망주 영입에 304만 5000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사용할 경우에는 초과된 금액의 75%에 해당되는 사치세와 내년 해외 유망주 계약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1명 이상의 선수에게 5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주지 못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일단 그렇다고 해서 토론토가 더이상 해외 유망주와 계약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7500달러 이하의 계약금을 받는 선수는 계약금 합계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렴한 계약금을 주고 얼마든지 선수를 데려올수 있다고 합니다. 또 예외 규정에 따라서 각 팀은 6명의 선수에게 총액 30만달러의 계약금을 줄수가 있다고 합니다. (선수당 최대 5만달러까지....) 이금액은 290만달러의 계약금 합계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직 토론토가 해외 유망주와 계약을 맺을수는 있다고 하는군요. 특급 선수 영입은 어렵겠지만....하여튼 아직까지 5명의 해외 유망주와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저스 팬으로써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화끈한 투자가 부럽기는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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