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고즈 (Anthony Gose), 콜업

부상을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 호세 바티스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구단이 외야수 유망주인 앤서니 고즈를 콜업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마이너리그 전체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앤서니 고즈는 올해 AAA팀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로 아마도 목요일 뉴욕 양키즈와의 경기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이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상대투수는 아마도 히로키 구로다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앤서니 고즈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t=p_pbp&pid=543238

올해 퓨쳐스 게임에 출전을 하기도 했던 앤서니 고즈는 본인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 이렇게 빨리 결정이 될 것으로 예측하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타자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면서 0.292의 타율을 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좀 아쉽지만 10개의 3루타와 29개의 도루는 그의 스피드가 특별하다는 것을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필라델피아의 유망주였던 고즈는 휴스턴을 거쳐서 토론토로 이적한 유망주로 매우 뛰어난 운동능력 덕분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성적에 비해서 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일단 토론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고즈는 주전 우익수 겸 1번타자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이선수를 얻기 위해서 당시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손해보는 트래이드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구단 관계자들의 기대치를 어떻게 채워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