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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타격 어프로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루이스 브린슨 (Lewis Brins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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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트래이드 (Traded by Brewers with OF Monte Harrison, 2B Isan Diaz and RHP Jordan Yamamoto to Marlins for OF Christian Yelich)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루이스 브린슨은 아쉽게도 2018년에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만족할만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루이스 브린슨의 아이돌이 후안 피에르인데...후안 피에르를 2018년 스캠에서 만났다고 기뻐하였던 루이스 브린슨이지만 시즌 성적은 겨우 0.199/0.240/0.333, 11홈런, 42타점, 2도루였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크리스티안 옐리치 트래이드의 핵심타자였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2018년 시즌은 많이 처참하였습니다.

 

 

이처럼 처첨한 성적을 보여준 이유는 타격 어프로치가 좋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120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겨우 17개의 볼넷을 얻어내는데 그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루이스 브린슨은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몸의 중심을 앞에 두지 않고 뒤에 두면서 스윙을 하는 연습을 하였으며 스윙이 최대한 스트라이크존에 오랫동안 머물수 있도록 스윙을 수정하는 작업도 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인지 최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루이스 브린슨은 커다란 두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잡아당기는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20개의 홈런과 20개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2019년에 수정된 타격 어프로치를 유지할 수 있다면  실제로 그런 결과물을 보여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연습하였던 타격 어프로치를 시즌중에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를 보면서 느낀 것인데...타격 어프로치를 수정해서 성공한 선수는 사실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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