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이러쿵 저러쿵 (2019.02.27)

오늘 시범경기 4번째 경기에서는 경기 후반에 마이너리그 불펜투수들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은 좋은 피칭을 하였고 중견수로 영입이 된 A.J. 폴락 (A.J. Pollock)은 좋은 출루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가 2019년에 선두타자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낼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두개의 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켄타 마에다 (Kenta Maeda)는 이번 시즌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다른 선발투수들처럼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좋은 몸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단 한명의 선수도 출루시키지 않고 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간결한 투구폼에서 던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이닝을 순식간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가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와 8년 2억 6000만달러짜리 연장계약을 맺게 되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였고 콜로라도 로키스가 놀란 아레나도와 연장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외야수인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의 영입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임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어디까지 언론의 추측입니다.) 브라이스 하퍼의 경우 가장 큰 계약을 오퍼한 것으로 알려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보다는 LA 다저스 또는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였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내일 경기는 좌완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가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팀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이며 다니엘 멩덴 (Daniel Mengden 이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LA 다저스를 상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우 상대적으로 빠르게 몸을 만들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