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오늘 투수들의 공을 공략하는 라이브 배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투수들의 공 스피드에 적응하기 위해서 타석에 들어서기만 하였는데 이젠 공을 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 모양입니다. 투수들이 던지는 공의 스피드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유격수로 1루수로 강하게 공을 던지는 송구훈련도 얼마전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현재까지 공수에서 보여주는 회복속도는 2019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4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베테랑 선수들과 비교해서 회복속도도 빠른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시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13
2018년에 겨우 26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팔꿈치 문제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코디 시거는 이후에 8월달에는 엉덩이 고관절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2019년 개막전까지 몸이 완성이 될지에 대한 의문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였는데 현재까지 부상에서 회복이 되는 속도는 긍정적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0.302/0.372/0.49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건강하다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 자원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는 다른 유격수 자원을 영입하는데 조금의 관심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바로 시범경기에 출전시키지는 않을 예정이며 마이너리그 시범 경기에 출전을 시켜서 경기 감각을 회복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의 경우 연속해서 타석에 들어서는 것도 가능하고...타격을 하지 않고 수비만 계속해도 상관이 없기 때문에 구단에서 선수를 관리하기에는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에 출전시키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구속에 적응하고 실전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약 10~15경기정도의 시범경기 출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늦어도 3월 10~15일 전후에 시범경기에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는 코리 시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니 마차도와 놀란 아레나도가 오프시즌에 엄청난 계약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확실하게 되었을 겁니다. 다저스가 프랜차이스 선수들에게 인색한 구단도 아니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부담없이 선사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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