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바누엘로스 (Manny Banuelos)에게 기회를 줄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LA 다저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좌완 투수인 매니 바누엘로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Dodgers to White Sox for 3B Justin Yurchak) 2018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AAA팀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좋은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AAA팀에서 108.2이닝을 던지면서 3.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0.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3.4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스카우터인 빌 영이 제시 한단장에게 매니 바누엘로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였다고 합니다. 만약 매니 바누엘로스가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여줄 것이고 영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LA 다저스로부터 영입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하였다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거 시절에는 인상적인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29위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했던 선수지만 이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고 뉴욕 양키스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후에는 LA 에인젤스로 이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은 LA 다저스에서 뛰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하면서 과거 유망주시절의 스터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8년에는 92-94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팔꿈치에 뼛조각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구속도 88-91마일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19년 스캠에서 매니 바누엘로스를 선발투수로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딜런 코비와 함께 5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7-2018년에 불펜투수로 뛴 경험도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매니 바누엘로스의 구위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매니 바누엘로스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아마도 개막 25인 로스터에 매니 바누엘로스를 포함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투수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얼마나 땅볼을 많이 유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