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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로 변신을 선택한 트래비스 라킨스 (Travis Lakin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2.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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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트래비스 라킨스는 원래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 중반부터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에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많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 AA팀과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기록한 성적은 좋았습니다.)

 

 

2018년에 AA팀에서 첫달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지만 3이닝이상을 던지지 않으면서 짧게 전력투구하는 방법을 익히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일반적인 불펜투수처럼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즌 막판에는 AAA팀에서 10경기에 등판해서 1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단 3자책점만을 허용하면서 불펜투수 역활에 100%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AAA팀에서는 9이닝당 8.2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7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졌던 트래비스 라킨스는 불펜투수로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 후반에는 직구가 90마일 초반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점은 오히로 80마일 후반의 커터와 적절한 궁합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셉션을 갖고 있는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이 트래비스 라킨스가 공을 던지는 시점을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종종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는 트래비스 라킨스가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점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하였고 40인 로스터에 트래비스 라킨스를 포함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중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경험이 쌓인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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