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 제이크 웡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왔습니다.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지만 18년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보여준 기량은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들과 비교해서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카우팅 디렉터는 제이크 웡을 스틸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제이크 웡은 27.1이닝을 던지면서 2.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은 단 6개입니다.)
제이크 웡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20670
제이크 웡이 상대적으로 무명대학이라고 할수 있는 Grand Canyon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에게 노출이 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학 3학년때 제이크 웡은 9승 3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였습니다. 성적도 좋았지만 경기장 안과 밖에서 매우 좋은 훈련태도와 인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989년에 Grand Canyon 대학은 3라운드픽으로 팀 새먼을 배출한 이후에 30년만에 3라운드픽을 배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무명대학 출신입니다. 팀 새먼은 박찬호가 선수로 뛸 당시에 LA 에인젤스에서 외야수 겸 지명타자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대학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 3학년때는 매우 꾸준한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공은 직구로 투심과 포심을 섞어 던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92-97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에는 체인지업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은 A팀 또는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구단에서는 변화구를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던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를 더 자신있게 던져야 직구의 위력도 더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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