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다저스 소속 선수들

 

앙헬 베로아(Angel Berroa)

좀 잘해야 내년 스캠전까지 타 구단들이 오퍼할듯...

Team	League	AVG	G	AB	R	H	2B	3B	HR	RBI	TB	BB	SO	SB	OBP	SLG	OPS
AZU	DWL	.217	13	46	7	10	3	0	1	8	16	2	9	1	.308	.348	.656

라몬 트론코소(Ramon Troncoso)

순간 놀랐습니다. 선발로 뛰더군요. 마이너기록을 다 찾아보니 싱글 A 소속일때 잠시 선발로 뛰고 그의 커리어는 줄곧 릴리프였습니다.

Team	League	W	L	ERA	G	GS	IP	H	R	ER	HR	BB	SO	AVG
AZU	DWL	3	0	2.25	4	3	16.0	14	5	4	1	1	11	.230

Date	OPP	W	L	ERA	SV	IP	H	ER	BB	SO
Nov 12	GIG	0	0	9.00	0	1.0	2	1	0	1
Nov 16	@GIG	1	0	0.00	0	5.0	3	0	0	1
Nov 22	AGU	1	0	1.80	0	5.0	4	1	0	5
Nov 29	@ESC	1	0	3.60	0	5.0	5	2	1	4
Totals		3	0	2.25	0	16.0	14	4	1	11

3년 만에 뛰는 선발치고는 괜찮은 편이군요.

근대 이런 컨버전이 다저스 구단에 의한 조치인지 아니면 그들 스스로 독자적으로 한 행동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트론코소의 이 성적이 제일 서프라이즈 합니다.

옌시 브라조반(Yhency Brazoban)

Date	OPP	W	L	ERA	SV	IP	H	ER	BB	SO
Oct 15	ESC	1	0	0.00	0	0.2	0	0	0	0
Oct 17	@AZU	0	1	27.00	0	0.1	0	1	2	0
Totals		1	1	9.00	0	1.0	0	1	2	0

깔끔하게 포기합시다. 11월 17일 이후 또 안나오는거 보면 부상이 아닌가 싶네요.

빅터 가라트(Victor Garate)

Team	League	W	L	ERA	G	GS	IP	H	R	ER	HR	BB	SO	AVG
CAR	VWL	3	0	1.46	10	0	12.1	7	2	2	0	8	14	.175

11월 7일날 1타자 잡는데 1볼넷과 1안타 1실점으로 자책점이 수직상승(27.0)한 경기만 아녔어도 자책점은 0점대였을 겁니다. 일단 솔리드하지만, 볼넷이 문제입니다.

일단 내년에 더블 A팀인 채터누가(Chattanooga)나 그레이트 레이크스(Great Lakes)에서 뛸 가능성은 높아보이는군요.

이반 데 헤수스(Ivan De Jesus)

Team	League	AVG	G	AB	R	H	2B	3B	HR	RBI	TB	BB	SO	SB	OBP	SLG	OPS
SUR	AFL	.254	16	67	9	17	3	1	0	4	22	8	11	0	.333	.328	.662
CAR	PWL	.342	20	79	18	27	5	3	3	14	47	2	13	2	.361	.595	.956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올해 데 헤수스가 뛴 팀은 죄다 루징 레코드군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험험!!

일단 개인 성적은 좋습니다. 그리고 게임 당 1개 이상의 안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에게서 장타율을 바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이건 저를 포함한 다저스 팬들의 공통사항이지 않을까 싶네요. 장타력까지 겸비했다면 타 팀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그의 타격 메커니즘과 선구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별로지만....

그에게 이젠 바란다면 수비의 향상이겠죠. 그건만 바란다면 5월에 볼지도 모르겠군요.

좀 쓸때없는 얘기지만, 푸에르토리코가 라틴어를 구사하는데 데 헤수스의 데(de)는 영어의 of로 알고 있습니다. 와인마시면서 알았던 건데...

그럼 헤수스의 이반이란 소린가? -.-;

후친렁(Chin-lung Hu)

Team	League	AVG	G	AB	R	H	2B	3B	HR	RBI	TB	BB	SO	SB	OBP	SLG	OPS
CUL	LMP	.231	13	52	10	12	0	0	1	5	15	4	6	1	.310	.288	.599

특이 할 점이랄까요? 윈터리그에서 기록한 저 10안타가 전부 Runners On 일때 기록한 안타라서 더욱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그 10안타중에 스코어링 포지션일 때 8안타를 기록했더군요. 더 좋은 모습으로 자신의 값어치를 높였으면 하네요. 대만이랑 멕시코는 좀 매치가 안 맞다는 느낌이군요.

자비어 폴(Xavier Paul)

Team	League	AVG	G	AB	R	H	2B	3B	HR	RBI	TB	BB	SO	SB	OBP	SLG	OPS
MXC	LMP	.293	41	164	37	48	6	2	7	18	79	26	35	7	.397	.482	.879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꾸준히 해내고 있는 느낌입니다.

다만 도루자가 7개, 도루가 7개라는게 좀....

그리고 주자 엠티(Empty) 일땐 .282, Runners On 일땐, .311, 스코어링 포지션에서는 .194라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에릭 스털츠(Eric Stults) 

Date	OPP	W	L	ERA	IP	H	ER	BB	SO
Oct 14	@OBR	0	0	1.80	5.0	3	1	0	6
Oct 19	MOC	0	0	1.50	6.0	3	1	1	6
Oct 25	@GSV	0	1	10.13	5.1	7	6	2	4
Oct 30	@HER	0	1	9.82	3.2	9	4	1	2
Totals		0	2	5.40	20.0	22	12	4	18

얘는 올시즌 다저스에서도 그러더니, 멕시칸 윈터리그에서도 그렇군요. 처음에 좋고 갈수록 안좋군요. 홈런 3개 맞았는데 2개를 좌타자에게 맞았군요. 뭐하는 짓인지...

일단 내년에 다저스 롱릴프 예상.

위에 나열한 선수말고도 다저스 조직의 선수들이 있지만, 미미한 이름이라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