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터 키붐은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카터 키붐의 형인 스펜서 키붐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17년에 햄스트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8년에 풀시즌을 건강하게 보내면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고 결국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16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48개의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카터 키붐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즈 올해의 마이너리그 타자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55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5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부드러운 손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타석에서 균형잡힌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갖고 있는 근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많은 2루타들이 홈런으로 발전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격 어프로치가 개선이 되면서 2018년에는 꾸준한 컨텍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협적인 주자는 아니지만 평균적인 스피드와 순발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수비를 개선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로 최소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범위, 손움직임, 어깨를 고려하면 유격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내야 포지션에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종종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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