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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스 로스터 발표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12. 6. 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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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R+ 오그던 랩터스의 로스터가 발표되었습니다. 다저스 산하 조직에는 숏싱글 A팀이 없기때문에 실질적으로 대딩 드레프티어와 AZL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이곳으로 승격되어 뛰다가 싱글 A로 콜업되기도 합니다.

개막일이 3일앞으로 다가왔는데, 이제 오그던에 입성해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로스터에서 10명의 선수는 지난해 이 곳에서 잠시라도 뛰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그 중 데빈 샤인(Devin Shines)도 포함되었는데,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할 생각으로 다저스 싱글 A팀과 계약을 했더니 정작 아들은 부상에서 회복되어서 강등되어버렸네요.

그 외에 올해 드레프티어중에 3명이 이 곳에 배치되었는데, 28라운더인 Jake Hermsen, 19라운더인 Owen Jones, 13라운더인 Darnell Sweeney가 로스터에 합류했습니다.

제물포고등학교 출신의 남태혁(Tae-Hyeok Nam)선수가 09년에 2경기를 이곳에서 뛴 이후 3년만에 다시 오그던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년간 AZL Dodgers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찍어줬는데, 올해는 일단 카맬백 렌치-그렌데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모양입니다. 그러니 승격되었겠죠. 아니면 나이때문에 자동 승격되었을수도 있겠구요.

뭐 그건 퍼포먼스가 증명해주겠죠.

시즌초에 발표되었다시피 민케비치(Doug Mientkiewicz)가 이곳 타격코치로 배정받습니다.

그외에 다저스가 2루수로 지명한 야구경험이 거의 없지만, 운동신경만큼은 디 고든급이라고 평가를 내렸던 말콤 홀랜드(Malcolm Holland)가 외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지난 해 형편없는 필딩율을 보여줬기때문에 어찌보면 포기가 아닐가 싶은데...기본적으로 나이가 아직 어린데다가 운동신경이 엄청난 선수이기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폭발하거나 스틸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He signed a 5 year contract with the Dodgers. $160,000 signing bonus.
일단 33라운더 선수에게 작년에 16만달러나 준 것을 생각해보면 없는 살림에서도 분명한 가능성을 봤다는 소리인데, 일단은 오랫동안 지켜봐야할 선수인거 같습니다. 당장 터진다면 좋겠지만, 경험이 부족하기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일단 낮겠죠.

https://twitter.com/malcolm_caesar

일단 로스터는 23명인데, 리그 규정을 읽어보니 추가적인 로스터 추가는 가능할거 같네요.

35명의 active players중에서 21살 이상이 17명 이상은 되어서는 안되며, 17명중에서도 2명 이상이 23살 이상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경기마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는 30명 이상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active players중에서 서비스타임이 3년 이상이 된 선수는 뛸 수가 없는 곳이 파이오니아 리그라고 하는군요.

파이오니아 리그에 참가중인 팀중에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관중도 12년 연속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오그던 랩터스이다보니 그나마 다른 팀보다는 소식에 관한 업데이트가 많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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