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클루버 (Corey Kluber)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즈

 

2018~19년 오프시즌 최고의 관심왕이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Strong contender"로 여겨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일을 하고 있는 존 모로시가 매일 같이 올리는 리포트중에 나온 루머인데..아마도 그동안 코리 클루버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구단중에서는 가장 많은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 샌디에고 파드레즈이기 때문에 적극성을 갖고 트래이드 협상을 한다면 영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단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코리 클루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491

 

오프시즌 초반에는 노아 신더가드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기도 하였고...최근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커스 스트로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샌디에고 파드레즈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선발투수중에서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코리 클루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당연하 보입니다. 물론 노아 신더가드처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신더가드의 트래이드 루머때 고려하였던 유망주를 희생할 생각이 있는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존 모로시에 따르면 외야수인 마누엘 마르고 (Manuel Margot), 헌테 렌프로 (Hunter Renfroe), 오스틴 헤지스 (Austin Hedges)등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서비스 타임은 남아있는 선수지만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의 메인 타켓으로 사용이 되기에는 한계를 보여준 선수들이라...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얼마나 흥미를 보여줄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경우 지난 여름에 브래드 핸드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한번 합의점을 찾은 경험이 있는 구단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협상은 부드럽게 진행이 될수도 있어 보입니다. 여전히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도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