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로스컵 (Zac Rosscup),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

 

시애틀 매리너스가 좌완 불펜투수인 잭 로스컵과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잠시 LA 다저스에서 불펜투수로 뛴 선수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한 잭 로스컵인데...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군요.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것을 동일하기 때문에 2019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한다면 또 다시 지명할당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잭 로스컵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384

 

좌완투수로 준수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전체적으로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잭 로스컵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넓은 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것이 중요한 부분이니....잭 로스컵은 2018년에 LA 다저스에서 11.1이닝을 던지면서 20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피홈런이 3개나 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가 최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좌완 불펜투수를 타팀에 보내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그선수들의 자리를 스캠에서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운이 함께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