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외야수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쿠바 출신의 선수로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어깨와 장타력을 바탕으로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2016년부터 뉴욕 메츠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쉽게도 장기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겨우 38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발꿈치 문제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였고 바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건강할때도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인데...과연 건강하게 돌아와서 돈값이 맞는 활약을 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85년생으로 이제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 상황이라...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03
쿠바 출신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1985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03년에 쿠바 1부리그에 데뷔해서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쿠바 국가대표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9년 WBC 대표팀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11년 여름에 쿠바를 탈출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2012년에 미국비자를 얻을 수 있었으며 2월달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4년 36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많은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쿠바리그에서 뛰면서 평균이상의 컨텍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었던 타자였으며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중견수 또는 우익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거금을 투자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2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바로 합류를 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0.292/0.356/0.50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 2위를 차지하였으며 MVP투표에서도 10위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가 쿠바 선수 열풍의 최고조였습니다.) 2013년 시즌에서는 기대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도 전반기에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2015 supplemental second-round pick to Red Sox for LHP Jon Lester, OF Jonny Gomes and cash) 아쉽게도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더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던 시점이었는데 존 레스터를 영입하기 위해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트래이드한 빌리 빈 단장의 선택은 당시 시장에서 대단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그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넘겨주고 선발투수인 릭 포셀로를 받아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ed Sox with RHP Alex Wilson and LHP Gabe Speier to Tigers for RHP Rick Porcello) 다행스럽게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휠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고 시즌중에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Tigers to Mets for RHPs Michael Fulmer and Luis Cessa)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었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보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지금의 선발투수인 마이클 풀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뉴욕 메츠에 합류한 이후에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팀을 월드시리즈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뉴욕 메츠와 3년 7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 1년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었습니다. 2016년에 메츠에서 풀시즌을 보내면서 0.280.354/0.530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준 세스페데스는 뉴욕 메츠 구단과 4년 1억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기계약을 맺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돈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건강할때는 여전히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양쪽 발꿈치 수술을 받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2019년에 건강학 한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는 뉴욕 메츠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성기 시절이라고 할수 있는 2014~2015년 시즌에는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외야수였지만 2016년에 뉴욕 메츠에 합류한 이후에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매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지만 부상 때문인지 퍼스트 스탭과 스피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더 수비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연봉:
2016년 11월달에 뉴욕 메츠와 4년 1억 1000만달러의 어마어마한 계약을 맺은 선수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그 계약으로 인해서 18년에 2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2900만달러, 2020년에는 29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4년 계약을 맺은 이후에 거의 몸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그리고 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츠가 트래이드 하는 것도 힘든 상황입니다. (원하는 구단도 없을것 같지만...) 1985년생이기 때문에 기존 계약이 끝나면 만 36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겠지만 또 사기를 당하는 팀이 있을지...이런 스타일의 선수들은 계약 마지막 해인 2020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한번 큰 계약을 얻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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