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3루수인 미겔 사노는 200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역대 도미니카 타자 유망주중에서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로 마이너리그시절부터 탑 류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인상적인 파워를 계속 보여주었지만 매해 하락하는 타율을 보여주면서 불안감을 갖게 하였는데 2018년 시즌전에는 사진사를 강제 성추행하였다는 논란을 겪이도 하였고 시즌중에는 부상으로 겨우 7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도미니카에서는 교통사고를 내면서 계속해서 악동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미겔 사노의 커리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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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출신인 미겔 사노은 1993년생으로 어릴때부터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역대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나이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서 기대보다 적은 315만달러를 받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5~6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원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 따르면 미겔 사노는 3루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한시즌에 3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강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거에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아마도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시즌을 R팀에서 마무리를 한 미겔 사노는 0.291/0.228/0.46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6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230파운드의 체중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솔리드한 손움직임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고려하면 3루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보다 더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면 3루수가 아닌 코너 외야수나 1루수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R+팀에서 한시즌을 보내면서 0.637의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3루수로 거친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무리해서 상위리그로 미겔 사노을 승격시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매우 공격적인 선수로 변화구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삼진 비율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A팀의 주전 3루수로 뛰면서 0.258/0.378/0.52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미겔 사노는 지안카를로 스탠트에 비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거대한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유일하게 20-80 스케일에서 80파워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의 희망처럼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개선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12년에 80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여전히 많은 실책을 범하고 있지만 개선되고 있는 발움직임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고려하면 미래에 3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두개리그에서 3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솔리드한 변화구를 던지는 AA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시즌후에 참여한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14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성장할 기회를 잃는 것이니...) 2015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80경기에 출전하였지만 0.269/0.385/0.530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5년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3위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 미겔 사노의 전성기였습니다.) 2016년에는 팀의 3루수와 우익수로 뛰었는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15년에 보여주었던 컨텍과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에는 개선된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여성 사진사를 성추행하였다는 루머로 고생을 하였고 시즌 초반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 출장도 많이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 부진이 길어지자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미겔 사노를 AAA팀으로 강등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후에도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2018년 시즌은 71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리고 2018년 오프시즌이 시작이 되자 마자 자동차 사고를 일으키면서 언론에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유격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3루술 뛰었던 선수지만 전체적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마도 멀지 않은 시점에 3루수 수비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3루수가 아닌 1루수 및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체중이 260파운드가 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수비율이 0.950도 되지 않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3루수 미겔 사노의 가치는 멀지 않아서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어깨는 강한데...송구의 정확성과 글러브질이 워낙 좋지 않아서...주자로 좋은 스피드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닙니다.
미겔 사노의 커리어 성적: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95일인 선수로 18년 연봉으로는 60만 3000달러의 연봉의 돈을 받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에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서비스 타임이 3년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2018년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연봉 인상분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5년짜리 계약도 얻어낼 수 있겠지만....문제는 2018년에 워낙 부진하였고 커리어 타율이 상대적으로 너무 낮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경기장 밖에서도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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