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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마무리 투수인 션 두리틀 (Sean Doolittle)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1. 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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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마무리 투수인 션 두리틀은 지난 2017년 시즌중에 불펜 강화를 원했던 워싱턴 내셔널즈가 유망주 세트를 주고 라이언 매드슨과 함께 영입한 선수로 워싱턴 내셔널즈에 합류한 이후로 마무리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약점인 불펜진 강화에 큰 힘을 더한 선수입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RHP Ryan Madson to Nationals for RHP Blake Treinen, LHP Jesus Luzardo and 3B Sheldon Neuse) 하지만 아쉽게도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45.0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6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고민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는 좋은 성적을 건강할때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션 두리틀은 45.0이닝을 던지면서 1.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9이닝당 12개가 넘는 삼진을 기록하였으며 겨우 9이닝당 1.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션 두리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124


부상 때문에 후반기에는 겨우 8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기 때문에 성적을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전반기에는 겨우 0.536의 WHIP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도 워싱턴 내셔널즈의 마무리 투수 자리는 션 두리틀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버 로젠탈이 셋업맨으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홈구장과 원정 경기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홈경기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로 좌타자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상대한 좌타자에게 허용한 안타가 단 한개 뿐입니다. 좌타자를 상대로한 피 OPS가 겨우 0.205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타자들도 션 두리틀의 공을 잘 공략하지 못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매해 볼넷 허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무리 투수 자리를 자치한 션 두리틀은 2018년에 9이닝당 1.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9이닝당 12.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체 유망주시절에 왜...타자로 성장한것인지..) 평균 94~95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는데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와 함께 85마일의 체인지업과 82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의 구사 비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직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입니다. 2014년 4월달에 맺은 5+2년의 계약으로 인해서 션 두리틀은 2019년에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즈 구단이 션 두리틀의 구단 옵션을 실행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워싱턴 내셔널즈 구단은 6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실행이 될 겁니다.) 따라서 션 두리틀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성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성적이 좋다면 한번 더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건강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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